'케인 영입 굳히기' 들어가는 바이에른, 투헬 감독이 직접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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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직접 케인과 면담했다.
독일 <빌트> 의 5일(이하 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직전 영국 런던에 있는 케인의 자택을 하산 살리하미지치 전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와 함께 찾아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 빌트>
케인은 이적을 할 경우 바이에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끌린다고 직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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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직접 케인과 면담했다.
독일 <빌트>의 5일(이하 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직전 영국 런던에 있는 케인의 자택을 하산 살리하미지치 전 바이에른 스포츠 디렉터와 함께 찾아 이적에 대해 논의했다. 케인은 이적을 할 경우 바이에른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끌린다고 직전 인정했다.
또 매체는 "레비 회장이 바이에른에 분노했다.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분명하게 밝혔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마지막 계약을 1년 남겨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그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90억 원)를 제안했다.
레비 회장은 바이에른이 오랫동안 케인과 비밀스레 접촉을 해왔으며, 토트넘과 협상 전에 케인과 이적을 놓고 상호 동의를 했다는 이유로 분노를 드러냈다.
유리한 쪽은 토트넘이 아니라 케인이다. 1년이 지나면 이적료 한 푼 없이 팀을 자유계약으로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인은 지난해 여름에도 토트넘을 떠나려는 시도를 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영국 <가디언>은 5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케인에게 현재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3,100만 원)를 대폭 인상하는 파격적 새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는 당장 계약할 의사가 없으며 이적시장이 열려있는 동안에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입장은 케인을 팔 수 없다는 것이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4-3-3 시스템에서 케인의 자리를 쉽게 대체할 만한 선수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이 이탈하면 팬들에게 인기를 잃을까봐 노심초사 중이다.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열중하는 토트넘이다.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제임스 매디슨이 영입됐다. 이외에도 두 세 명의 선수가 영입될 전망이다.
하나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보강 자체도 무의미해질 수 있다. 토트넘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마음을 잡기에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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