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낮 기온 대부분 31도 이상…습도에 체감 온도는 ↑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목요일인 6일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다.

한낮 무더위가 예고된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따가운 햇빛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1도 이상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3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1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3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30도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히 경기남부내륙과 강원, 전남동부, 경상권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