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손열음,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과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동반 출연
7월 5일 수요일, 가톨릭 평화방송(서울경기 fm105.3mhz)의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오전 10~12시)의 수요코너 ‘유쾌한 초대석’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동양인 최초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로 화제가 된 조인혁이 출연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지난 2021년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에 출연해 프로그램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으며,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은 이번이 첫 출연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인혁은 발러 코바치의 ‘마누엘 데 파야’를 위한 오마주를, 손열음은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8번 D 장조 K.311/284c’ 중 2악장 ‘안단테 콘 에스프레시오네’를 각각 독주로 연주했으며, 마지막 곡으로는 20년 전 두 사람이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로 만나, 맞춰봤던 프랑시스 풀랑의 ‘클라리넷 소나타 FP. 184’을 듀엣 무대로 선사했다.
cpbc라디오와 유튜브 cpbc라디오 채널을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화려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클라니네티스트 조인혁의 깊고 따뜻한 클라리넷 연주에 매료되었다며, 두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랜선 연주에 큰 감동을 받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은 cpbc라디오를 통해 7월 5일 오전 11시에 방송됐으며, 유튜브 cpbc라디오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은 다음 달 고잉홈 프로젝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8월 1일, 2일, 3일 사흘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신(新) 세계’, ‘볼레로: 더 갈라’, ‘심포닉 댄스’라는 각기 다른 세 가지의 타이틀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를 제작하는 김민영PD는 매일 최고의 클래식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12일에는 첼리스트 김가은, 19일에는 팬텀싱어 출신 테너 김민석, 26일에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이 출연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9월 23일 토요일에는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3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할 3주년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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