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5㎏ 우량 송아지'…충북 한우 개량시스템 56마리 출산

박재원 기자 2023. 7. 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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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우량 한우 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체중이 최고 2배 넘는 송아지 56마리가 태어났다.

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월부터 유전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한우 개량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대상지인 충주와 보은지역 한우 8만마리의 데이터를 구했고, 이를 기초로 우량축종 666마리를 선발했다.

이 우량 한우를 중심으로 수정란을 생산·이식해 6월 말 현재 송아지 56마리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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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데이터 분석 기반, 평균 체중 최고 2배 무거워
한우 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태어난 우량 송아지.(충북도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에서 우량 한우 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체중이 최고 2배 넘는 송아지 56마리가 태어났다.

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해 3월부터 유전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한우 개량시스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사업대상지인 충주와 보은지역 한우 8만마리의 데이터를 구했고, 이를 기초로 우량축종 666마리를 선발했다.

이 우량 한우를 중심으로 수정란을 생산·이식해 6월 말 현재 송아지 56마리가 태어났다.

이렇게 태어난 송아지는 국가 종모우 후대 송아지 평균 체중 27~31㎏보다 최고 2배 무거운 35~55㎏을 기록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160마리가 태어날 예정이다.

도는 암소 번식능력과 가계도, 후대 도축성적 등을 분석하는 축산경영 솔루션를 지원해 농가에서 보유한 암소의 도축 또는 후대 생산 여부도 판별해 준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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