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상반기 연안사고, 최근 3년 평균 대비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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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부산·울산·경남지역 연안사고가 지난 3년 평균에 비해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관내 연안사고 분석 결과, 연안사고는 총 49건으로 같은 기간 최근 3년 평균인 60건에 비해 20% 정도 감소했다.
반면 해상 차량추락은 총 2건으로, 3년 평균 7건 대비 72% 급감했다.
아울러 상반기 사망·실종자 수는 10명으로, 3년 평균 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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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올 상반기 부산·울산·경남지역 연안사고가 지난 3년 평균에 비해 2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 관내 연안사고 분석 결과, 연안사고는 총 49건으로 같은 기간 최근 3년 평균인 60건에 비해 20% 정도 감소했다.
사고유형별로는 추락(62%), 익수(21%), 고립(12%) 등의 순이며, 장소유형별로는 항포구(36%), 해안가(24%), 방파제(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해안가 익수, 방파제 낚시객 추락, 갯바위 낚시객 고립 등 동일 유형의 사고 및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해상 차량추락은 총 2건으로, 3년 평균 7건 대비 72% 급감했다.
아울러 상반기 사망·실종자 수는 10명으로, 3년 평균 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해경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현장 안전관리 및 구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 생존수영 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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