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추가인상 지지…"데이터로도 더 많은 일 필요"

임종윤 기자 2023. 7. 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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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은 데이터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인자이자 매파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 연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입안자들의 예측을 보면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2%로 낮추려면 금리와 관련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알고 있는 것을 기초로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시간을 갖고 더 많은 정보를 평가하고 수집하고 나서 조치를 할 수 있고 분명히 우리는 2%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연준이 다음 단계를 결정할 때 데이터에 의존할 것이라며 최근 경제 데이터가 예상보다 활발한 주택 시장, 회복력 있는 성장, 소비자 지출 둔화를 보여준 점은 유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연준이 지금까지 보고 있는 데이터로는 통화 정책에 관해 연준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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