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대출 받으려면 접대해야해…2억원 가로챈 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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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고 속여 고객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1년 간 고객 2명으로부터 약 2억원가량의 현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거액의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기관 접대비가 필요하다며 고객들에게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대출 중개비를 지급했는데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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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대출을 알선해 주겠다고 속여 고객의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21년부터 1년 간 고객 2명으로부터 약 2억원가량의 현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거액의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기관 접대비가 필요하다며 고객들에게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대출 중개비를 지급했는데 대출이 되지 않는다"는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 4일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불응,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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