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경남도,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정예진 2023. 7.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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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6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에 따른 것으로 부산시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전봉민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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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지역 현안 논의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는 6일 오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에 따른 것으로 부산시와 경남도가 합동으로 회의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와 함께 전봉민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정점식 경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회의에서는 부산과 경남의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과 지역 현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부산의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신속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 있다.

또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 ▲그린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조성과 활성화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실증 ▲글로컬대학30 육성지원 ▲해양수산 창업기업 장비 공유와 입주 지원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주요 25개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 체계의 전면적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부산이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치권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4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과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여·야 지역정치권과의 협조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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