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재활용 원천소재 신기술 개발…대구경북 사업단 출범

이승형 2023. 7. 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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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역 주도 미래 핵심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이차전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대구의 이차전지 재활용 원천소재 신기술 개발 사업이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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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 협약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지역 주도 미래 핵심 분야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이차전지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을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대구의 이차전지 재활용 원천소재 신기술 개발 사업이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의 하나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 주관기관인 포스텍을 중심으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씨아이솔리드 등이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철강산업 부산물 고부가가치 실리콘 소재화, 이차전지 업싸이클링 공정 원천소재 기술개발과 성능검증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삼성SDI, 포스코케미칼, GS에네르마 등 이차전지 선도 기업은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연구 성과 상용화에 나선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이후 포항은 철강 도시를 넘어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지역 맞춤, 지역 주도 연구개발 사업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초격차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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