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유모바일 알뜰폰 요금제 추천해줘” 구글 ‘바드’에게 물었다

구글 ‘바드(BARD)’에 묻고 실제 답변 활용
알뜰폰 요금제 추천 기반 7월 기획전 진행

U+유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인 ‘바드(BARD)’의 실제 답변을 활용해 요금제 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 [미디어로그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구글의 인공지능 챗봇 ‘바드(BARD)’의 답변을 활용한 요금제 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바드 같은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고객 입장에서 알뜰폰 요금제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보며 답을 얻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기획전은 U+유모바일의 알뜰폰 요금제에 대한 질문을 바드에 입력했을 때 나오는 실제 답변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바드가 답변한 유모바일 알뜰폰 요금제에 대한 특징 및 사용후기를 비롯해 데이터 사용량에 따른 요금제 추천, 7월에만 가입할 수 있는 6개월 추가 할인 요금제 등이 포함됐다.

7월 한 달간 U+유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을 통해 해당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면 6개월 동안 기존 요금 대비 월 최대 24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요금제는 ▷LTE 유심·eSIM 7GB+1Mbps(1만6900원→1만5800원) ▷LTE 유심·eSIM 4.5GB+1Mbps(1만4900원→1만3800원) ▷LTE 유심·eSIM 1GB+1Mbps(9900원→7500원) ▷LTE 유심·eSIM 1.5GB(6800원→6300원)이다.

U+유모바일은 7월 한 달 휴대폰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보험료의 50%를 6개월 간 포인트로 돌려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앞서 U+유모바일은 지난 6월부터 자사가 판매하는 중고 휴대폰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미디어로그 조용민 MVNO사업담당은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를 기반으로 흥미로운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선보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진행하는 요금제 추가 할인과 휴대폰 보험 캐시백 프로모션 등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혜택을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