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식홍보대사’ 에드워드 권과 방콕서 부산관광 설명회

정예진 2023. 7.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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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에 위치한 캠핀스키 호텔 내 레스토랑 오픈식에서 부산 미식홍보대사 에드워드권과 함께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부산미식관광 홍보대사 에드워드권이 방콕의 최고급 호텔인 캠핀스키 측의 제안으로 한식이 주제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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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태국 방콕 시암에 위치한 캠핀스키 호텔 내 레스토랑 오픈식에서 부산 미식홍보대사 에드워드권과 함께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두바이 7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의 수석 총괄조리장을 지낸 부산미식관광 홍보대사 에드워드권이 방콕의 최고급 호텔인 캠핀스키 측의 제안으로 한식이 주제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설명회는 캠핀스키 호텔 측에서 특별 초청한 태국 유명 인플루언서와 현지 언론인 대상으로 갈라 디너와 함께 진행됐다.

캠핀스키 호텔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12개의 코스 요리로 구성된 갈라 디너와 함께 부산시 관광홍보영상 상영과 발표, 부산비짓패스와 부산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2023년 주요 부산시 관광시책이 소개됐다.

에드워드권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특색이 담긴 식재료를 통해 미식관광도시 부산의 맛과 매력을 방콕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각인 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한식의 맛 부산, 이곳에 품다’라는 주제의 각종 홍보물을 매장 내 비치해 태국 내 부산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하도록 활용할 방침이다.

에드워드권은 “이번 레스토랑을 통해 자연스럽게 부산의 맛과 매력을 이곳을 방문하는 많은 태국인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관계자는 “기존 해외 관광설명회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콘텐츠의 개연성과 연속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면서 “이번 설명회의 경우 미식홍보대사인 에드워드권과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홍보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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