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용인서도 출생 미신고 영아 사체 유기…친부 긴급체포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3. 7.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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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경찰이 영아 시신이 암매장 된 것으로 추정되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한 야산을 수색하고 있다. 이곳은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는 친모 A씨가 8년 전인 2015년 2월 생후 8일 된 본인의 딸 B양이 집에서 갑자기 숨지자 유기했다고 지목한 곳이다. [사진 = 연합뉴스]
경기 용인에서 2015년에 태어난 아기를 유기한 혐의로 아이의 친부가 긴급체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방임 혐의로 아이의 친부 A씨를 전날 긴급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5일) 용인시로부터 출생 미신고 아동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아 A씨 가족을 조사하던 중 A씨가 2015년에 태어났다가 출생신고 없이 숨진 아이를 유기한 정황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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