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산어촌계 해녀들 29일 서울서 해녀문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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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고산어촌계 해녀들이 서울에서 해녀문화를 특별공연한다.
제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숨·빛·소리'를 테마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이 특별공연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소리,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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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경면 고산어촌계 해녀들이 서울에서 해녀문화를 특별공연한다.
제주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의 '숨·빛·소리'를 테마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단이 특별공연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연은 23명으로 구성된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이 제주 민요, 한국무용, 해녀굿, 판소리,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제주해녀문화의 정통성을 대외에 알릴 예정이다.
총감독과 공동연출에 제주무용예술원 예닮(대표 고춘식), 대본과 공동연출에 예술공간 오이(대표 전혁준), 안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대표 한명정)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협업한다.
특히 실제 물질을 하는 해녀들이 해녀 어업 도구인 테왁과 물허벅을 활용해 삶의 애환을 표현하고, 우리에게 익숙한 오돌또기, 너영나영 등 제주 특유의 정취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소리도 들려줄 예정이다.
고산어촌계 해녀문화공연팀은 2018년 캐나다 워털루 옥토버 페스티벌과 2022년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기획공연 등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제주시 변현철 해양수산과장은 "제주해녀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국내외로 문화 교류의 장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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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김대휘 기자 jejupo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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