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형일 통계청장…거시정책 핵심 보직 지낸 '경제정책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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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통계청장으로 이형일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52)가 임명됐다.
이 청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재부 직원들이 직접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번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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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손승환 기자 = 신임 통계청장으로 이형일 전 기획재정부 차관보(52)가 임명됐다.
이 청장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텍사스 A&M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정책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정책비서관 등을 거쳤다.
지난 2021년 기재부 차관보를 맡다 청와대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해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다시 차관보로 돌아왔다.
기재부 내 거시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한 만큼 정통한 '경제정책통'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직원들이 직접 뽑는 '닮고 싶은 상사'에 세 번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71년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6회 △미국 텍사스A&M대 경제학 박사 △기획재정부 경제교육홍보담당관 △기획재정부 자금시장과장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정책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정책비서관 △기획재정부 차관보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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