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WWF' 그룹세브코리아, 류경우 신임 대표이사 선임

김민석 기자 2023. 7. 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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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글로벌 브랜드 테팔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WMF 등을 보유한 그룹세브가 한국법인 그룹세브코리아의 새로운 리더로 류경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그룹세브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을 담당하며 성과를 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류 대표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세브코리아의 지속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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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비재 브랜드 두루 거치며 전문성·리더십 갖춰
팽경인 전임 대표 정년으로 퇴임…연말까지 고문 활동
류경우 그룹세브코리아 신임 대표이사(그룹세브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주방용품 글로벌 브랜드 테팔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WMF 등을 보유한 그룹세브가 한국법인 그룹세브코리아의 새로운 리더로 류경우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류 신임 대표는 오뚜기, 한국네슬레, 유니레버코리아, 락앤락 등을 거치며 소비재 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그룹세브코리아에 입사해 마케팅 이사를 거치며 국내 마케팅을 총괄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그룹세브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부사장을 지냈다.

그룹세브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을 담당하며 성과를 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류 대표는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세브코리아의 지속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26년간 그룹세브에 재직한 팽경인 전임 대표는 정년을 맞아 퇴임 후 올해 하반기까지 고문으로 활동한다.

한편 그룹세브는 1857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주방용품·소형가전 전문 기업이다. SEB는 '프랑스 버건디 지방의 주방용품을 만드는 회사'라는 의미다. 현재 주요브랜드로 △테팔 △로벤타 △물리넥스 △크룹스 등과 프리미엄 브랜드로 △WMF △실리트 등 30여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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