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원흠, 비연예인 연인과 8월 결혼

노라조(원흠 조빈). 사진｜슈퍼제이컴퍼니

그룹 노라조의 멤버 원흠이 품절남이 된다.

노라조 측은 6일 “원흠이 오는 8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원흠의 예비 신부는 30대 후반 여성으로,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2인조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데뷔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 받아 왔다. 특히 3집 ‘Three Go’의 타이틀 곡 ‘슈퍼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원흠은 중국에서 약 10년간 실력을 쌓은 가수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했다. 지난 4일,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감성 발라드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