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수원, 'J리그 210경기' 중원사령관 카즈키 영입...'빌드업-패싱 능력 강점'

[포포투=백현기]

수원삼성이 일본 연령별 대표 출신 카즈키를 영입했다.

수원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원 삼성은 하반기 전력강화를 위해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로부터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 선수를 영입했다. 등번호는 81번. 계약기간은 2년+옵션 1년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즈키는 일본 U-18 대표를 거쳐 알비렉스 니가타(2013~2017), 반포레 고후(2018), 오이타 트리니타(2019~2020), 가와사키 프론탈레(2021~2023)에서 활약했습니다. J리그 통산 210경기 28골42도움을 기록했다.

강점은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과 패스워크라는 평가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며 수원은 카즈키의 능력을 통해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카즈키는 "수원은 역사가 잇는 강팀의 이미지를 지녔다.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 비록 지금 순위는 아래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를 내기 위해 수원을 택했다.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카즈키는 3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4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 생년월일: 1994.8.02

- 포지션: MF

- 국적: 일본

- 신체조건: 173cm / 68kg

- 경력: J리그 통산 210경기 28득점 42도움

- 소속팀: 알비렉스 니가타(2013~2017) 반포레 고후(2018) 오이타 트리니타(2019~2020) 가와사키 프론탈레(2021~2023)

사진=수원삼성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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