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제76회 로카르노 영화제 공식 초청…"상업성+작품성 두루 갖춰"

조은애 기자 2023. 7. 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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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오는 8월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피아짜 그란데는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초청하는 섹션이다.

피아짜 그란데 섹션 초청작은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위치한 8000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되고, 관객상과 외신 버라이어티 평론가들이 심사하는 평론가상의 심사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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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6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밀수'는 오는 8월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피아짜 그란데는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초청하는 섹션이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나 베니스 국제영화제만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위스 최대 영화제다. 앞서 지난 2019년 송강호가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 그가 출연한 '기생충'과 '살인의 추억'을 상영한 바 있다.

피아짜 그란데 섹션 초청작은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위치한 8000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에서 상영되고, 관객상과 외신 버라이어티 평론가들이 심사하는 평론가상의 심사 대상이 된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오는 7월26일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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