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탈출’ 노리는 수원삼성, J리그서 일본인 미드필더 카즈키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등을 노리는 수원삼성이 일본인 미드필더 코즈카 카즈키를 영입했다.
수원삼성은 6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던 카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수원삼성은 카즈키에 대해 "경기를 풀어가는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을 갖췄다"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카즈키는 "수원삼성은 역사가 있는 강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삼성은 6일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뛰던 카즈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고 등번호는 81번이다. 지난 3일 신체검사를 마친 카즈키는 4일 선수단에 합류했다.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를 거쳐 최근까지 가와사키에서 뛰었다. J리그 통산 기록은 210경기 28골 42도움.
현재 2승 4무 14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는 수원삼성은 빈곤한 공격력에 애를 먹고 있다. 17득점으로 최소 득점 2위 팀이다.
수원삼성은 카즈키에 대해 “경기를 풀어가는 넓은 시야와 패스 능력을 갖췄다”면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카즈키의 합류로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하반기 반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즈키는 “수원삼성은 역사가 있는 강팀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비록 현재 순위는 하위권이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과를 남기기 위해 수원삼성을 선택했다.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반전을 다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마을금고 자금 빼지 마세요"…재예치시 혜택 복원 추진(종합)
- ‘운동권 출신’ 횟집 사장님 “IAEA도 못 믿겠다니…이성 상실"
- “불법체류 신고하겠다”며 외국인 협박…집단폭행한 10대들
- "불륜 부녀, 청산가리 막걸리로 엄마를 독살"...재심은?[그해 오늘]
- "이천수 아니에요?...슬리퍼 신고 음주 뺑소니 잡은 영상 보니
- “택배요!” 현관서 기다렸다 女 내려친 男, ‘前 보안 직원’이었다
- 음바페가 감싼 이강인 ‘국뽕’ 영상, 1100만명 속인 가짜였다
- “한동훈 테마주라더니”…노을 유상증자에 개미 허탈
- 남편한테 성매매 들킬까 봐 “성폭행당했다” 거짓말
- '강속구 기대주' 장재영, 프로 데뷔 3년 만에 첫 승리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