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3일째 내리막

외국인, 기관 매도세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4.25p(0.16%) 내린 2,574.75로 시작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8p(0.37%) 하락한 2569.52를 기록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4.25p(0.16%) 내린 2574.75에 장을 시작한 이후 낙폭을 더욱 키우고 있는 셈이다.

지수는 지난 4일부터 3일 연속 내림세다.

개인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2716원어치를 순매수 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3억원어치, 187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기업 중에선 SK하이닉스(-2.49%), LG화학(-1.63%), 삼성SDI(-1.27%), 삼성바이오로직스(-0.66%) 등이 내리고 있다. 네이버(4.50%), 카카오(3.38%), 기아(1.36%), 현대차(1.22%) 등을 오름세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떨어지고 있다. 건설업(-3.40%), 비금속광물(-2.11%), 의료정밀(-1.54%), 전기가스업(-1.29%) 등이 하락 중이다. 운수장비(0.96%)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9.74p(1.09%) 내린 881.44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399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9억원어치, 1327억원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