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부스케츠 품은 마이애미, 이젠 아자르까지 관심...새로운 국면 맞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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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의 인터 마이애미행이 힘을 받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 후, 구단은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아자르는 최근 마이애미가 타깃으로 삼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자르는 샐러리캡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들에 해당하는 계약에 동의하면, 구단에 합류할 것이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부스케츠는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았고, 이제 메시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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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에당 아자르의 인터 마이애미행이 힘을 받고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 후, 구단은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아자르는 최근 마이애미가 타깃으로 삼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자르는 샐러리캡에 해당하지 않는 선수들에 해당하는 계약에 동의하면, 구단에 합류할 것이다"고 밝혔다.
아자르는 지난 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아자르는 라리가에서 6경기 출장에 무득점, 1개의 어시스트만을 기록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자르는 자기관리 실패로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19년 1억 1500만 유로(약 1,628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한 그는 자기관리 실패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실망이 큰 이유는 그만큼 기대도 컸기 때문이다. 레알 이적 직전 아자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크랙이었다. 첼시에서 두 번의 리그 타이틀을 들어 올렸으며 2014-15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냈지만 레알에서는 급격하게 폼이 하락했다. 결국 레알에서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고, 2022-23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현재 아자르는 소속팀이 없는 상태에서 팀을 구하고 있는 상태다.
이 가운데 마이애미가 행선지로 거론됐다. 마이애미는 최근 메시를 영입하여 일약 세계 구단이 됐다. 당초 메시는 바르셀로나나 알 힐랄 등과 연결됐지만, 마이애미는 그에게 마케팅 수익을 분담해주기로 약속하면서 데려왔다.
마이애미는 여기에 부스케츠까지 데려왔다. 바르셀로나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부스케츠는 마이애미의 부름을 받았고, 이제 메시와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인 마이애미는 이제 새로운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클럽 중 하나가 됐다.
여기에 아자르도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렐레보'에 따르면, 아자르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염두에 뒀지만 아직 미래를 결정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마이애미가 그에게 손짓을 한 것이다. 예전의 기량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아자르가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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