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트라이빔 퍼터 출시
노현주 골프포위민 기자(roh11@mk.co.kr) 2023. 7. 6. 10:30
-삼각형 디자인의 ‘라켓호젤’ 헤드 강력하게 지탱
-블레이드부터 말렛까지 6종류 헤드 선봬
-블레이드부터 말렛까지 6종류 헤드 선봬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트라이빔 (TRI-BEAM) 퍼터 6종을 출시했다. 트라이빔 퍼터의 핵심은 트라이앵글 디자인의 ‘라켓호젤’이다. 테니스 라켓 디자인에서 따온 이 호젤은 일반적인 호젤보다 훨씬 더 넓게 헤드와 연결되고 지탱할 수 있어 빗겨맞은 퍼팅에서도 헤드 뒤틀림을 줄여준다. 또 헤드의 무게중심이 올라가지 않도록 설계해 일반 호젤과 동일한 무게로 설계된 것이 특징. 호젤의 힐 부분을 수직으로 디자인해 셋업 시 일반 퍼터와 동일한 수준의 안정적인 셋업을 선사한다.
한국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트라이빔 퍼터와 일반 퍼터 비교한 성능 테스트도 주목해 볼 만 하다. 캘러웨이골프는 일반 호젤이 적용된 블레이드형 퍼터와 트라이빔 퍼터 2가지를 스위트 스폿에서 1.5cm를 벗어난 상태로 각각 토와 힐에 맞췄을 때 거리와 방향 차이를 비교했다. 퍼팅 실험 로봇에 3m 퍼팅을 가정하고 실험했을 때, 일반 퍼터는 공을 각 31.2cm, 11.7cm로 짧게 굴리고 방향은 5.9cm, 10cm 벗어났다고 한다. 반면 트라이빔 퍼터 거리는 3.7cm, 2.6cm 방향은 1.6cm, 0.6cm로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것이 브랜드의 설명이다.
또 투어 사용율 ‘넘버원’ 퍼터 오디세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선수들의 관심도 뜨겁다고 한다. 트라이빔 퍼터 출시 이전인 6월에 개최된 KPGA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에서 함정우, 맹동섭, 옥태훈 등 캘러웨이 소속 선수들이 이 퍼터를 사용한 바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트라이빔 퍼터는 셋업 시 안정감을 제공하며, 삼각형 모양의 라켓 호젤은 빗겨 맞은 퍼팅에서 거리와 방향성 모두 편차가 없었다. 투어프로부터 아마추어 골퍼까지 일관성 있고 정확한 퍼팅을 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고 한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오디세이 신형 퍼터 트라이빔은 이미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보이는 화제의 퍼터다. 특별히 디자인된 라켓 호젤로 그린 위에서 타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싶은 골퍼라면 트라이빔 퍼터를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다. 트라이빔 퍼터는 블레이드 타입부터 말렛 타입까지 총 6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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