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공공기관 이전 정치적 악용 우려.. 총선 이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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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는 10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어제(5일)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지역구 표심 얻기 위한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지게 되면서,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유치를 추진했던 제주자치도의 계획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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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는 10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될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어제(5일)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지역구 표심 얻기 위한 도구로 악용될 수 있다며,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기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내년 총선 이후로 미뤄지게 되면서, 한국공항공사와 한국마사회 유치를 추진했던 제주자치도의 계획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 있던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청으로 승격하면서 수도권에 신설되자, 제주도는 이에 상응하는 공공기관을 제주에 배치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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