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80살에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만들겠다” 선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톰 크루즈(61)가 80살에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5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와 인터뷰에서 “해리슨 포드는 전설이고 나도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리슨 포드는 80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어’에서 액션연기를 소화했다.
크루즈는 “그를 따라잡으려면 20년이 남았다”면서 “'미션 임파서블' 영화를 계속 만들고 싶다. 그의 나이가 될 때까지 계속 찍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포드는 지난 6월 연기를 은퇴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나는 일하는 것과 유용하다고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그게 내 장점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근 크루즈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을 비롯해 ‘바비’ ‘오펜하이머’를 모두 극장에서 볼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나는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고 자랐다. 그것이 내가 영화를 만드는 방법이고 그 경험을 좋아한다. 몰입감 있고 커뮤니티와 산업으로서 그것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여전히 영화를 보러 간다”고 했다.
이어 “'바비'와 '오펜하이머'를 모두 보고 싶다. 주말에 개봉하는 영화를 볼 것이다. 금요일에는 '오펜하이머'를 먼저 보고 토요일에는 '바비'를 보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7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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