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만에 조피볼락 치어 23만마리 방류

맹대환 기자 2023. 7. 6.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함평군은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함평만에 조피볼락 치어 총 2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은 연안 해역 생태계 환경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함평군은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종자를 매입·방류해 어업인 소득을 올리고 수산자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산자원 육성·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만에 조피볼락을 방류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수산자원 육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함평만에 조피볼락 치어 총 23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류 사업은 연안 해역 생태계 환경 변화로 함평만에 서식하는 어류 수가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했다.

청정해역인 함평만은 조피볼락이 성장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함평군은 치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종자 방류 효과와 어족자원 조성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조업 금지 등 어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 물고기 포획과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종자를 매입·방류해 어업인 소득을 올리고 수산자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