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 총재, 금리인상 지지 표명…“데이터로도 더 많은 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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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은 데이터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 연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입안자들의 예측을 보면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2%로 낮추려면 금리와 관련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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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존 윌리엄스 총재가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은 데이터상으로도 나타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3인자이자 매파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현지시간 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 연은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 참석해 정책입안자들의 예측을 보면 그들은 인플레이션을 다시 2%로 낮추려면 금리와 관련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알고 있는 것을 기초로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을 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시간을 갖고 더 많은 정보를 평가하고 수집하고 나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향후 회의에서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투자자들은 대체로 연준이 오는 25일~26일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과 관련해 시장에서는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을 이어간다는 당국자들의 예상이 재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의사록에서는 “거의 모든” 참석자가 기준금리 유지를 수용한 반면, 일부는 0.25%포인트 인상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거의 모든 참석자가 올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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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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