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최하위 수원, 일본 U18 대표팀 출신 MF 카즈키 영입

김도용 기자 2023. 7. 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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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코즈카 카즈키(29)를 영입했다.

수원은 6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미드필더 카즈키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카즈키는 수원에서 등번호 81번을 단다"고 밝혔다.

일본 U18 대표팀을 거친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J리그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210경기 28골42도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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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올라갈 수 있다…골·도움으로 팀에 보탬될 것"
수원 삼성에 입단한 코즈카 카즈키(수원 삼성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인 코즈카 카즈키(29)를 영입했다.

수원은 6일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미드필더 카즈키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 카즈키는 수원에서 등번호 81번을 단다"고 밝혔다.

카즈키는 지난 3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4일부터 수원 훈련에 합류한 상황이다.

일본 U18 대표팀을 거친 카즈키는 알비렉스 니가타, 반포레 고후, 오이타 트리니타, 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J리그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210경기 28골42도움을 작성했다.

수원은 "카즈키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가 장점이다. 특히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면서 "카즈키의 가세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 후반기 반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카즈키는 "수원은 강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골과 도움을 통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면서 "비록 지금 순위는 최하위지만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은 20경기를 치른 현재 2승4무14패(승점 10)로 12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K리그1 최하위팀은 승강 플레이오프 없이 바로 강등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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