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립 어린이집·유치원 원아, 월 1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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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광주 지역의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2017년 출생 아동의 부모에게 월 10만 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달 시의회 심의를 앞둔 2차 추경에 시비 12억 원을 편성해, 사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2017년 출생 아동 3천여 명의 부모에게 9월부터 월 10만 원씩의 '부모 부담 필요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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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오는 9월부터 광주 지역의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2017년 출생 아동의 부모에게 월 10만 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이달 시의회 심의를 앞둔 2차 추경에 시비 12억 원을 편성해, 사립 어린이집에 다니는 2017년 출생 아동 3천여 명의 부모에게 9월부터 월 10만 원씩의 '부모 부담 필요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도 사립 유치원에 다니는 같은 나이의 아동 6천여 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광주시는 2013년 무상 보육 시작 이후에도 사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아동을 둔 가정은 여전히 특별활동비와 현장학습비 등을 내고 있어 부담을 줄여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시와 교육청은 앞으로 정부의 보육비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인 만큼, 정책 변화 추이를 보고 내년에 지원 대상과 규모를 다시 정할 계획입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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