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기간 중학생 서포터즈 운영

이강일 2023. 7.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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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교 1도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등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세계 27개국 62개 도시에서 1천200여명 학생선수(만 12∼15살)와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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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교 1도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교 1도시 서포터즈는 33개 학교 300여명의 중학생으로 구성한다.

서포터즈는 해외 62개 참가도시에 배정돼 개·폐회식, 부대행사에 참석하고 경기응원과 통역 등도 하게 된다.

경기가 없는 시간에는 외국 선수들과 대구교육박물관, 대구스포츠기념관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대구교육청은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축제가 끝나면 서포터즈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진·영상 공모전을 열고, 입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부상, 기념품도 줄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에서는 공정한 경쟁을 하고,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정을 쌓아가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두류수영장 등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세계 27개국 62개 도시에서 1천200여명 학생선수(만 12∼15살)와 관계자 등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육상과 수영, 태권도 등 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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