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해태아이스,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물품 후원

이상학 기자 2023. 7.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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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005180)와 해태아이스는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물품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천안시와 빙그레, 해태아이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후원물품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및 재활용 최우수 음료 제품인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2100가구와 폭염대응시설 5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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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 저감 위해 친환경 패키지 적용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왼쪽에서 첫 번째), 최노환 빙그레 구매담당 상무(왼쪽에서 두 번째),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오른쪽에서 첫 번째).(빙그레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빙그레(005180)와 해태아이스는 폭염대응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물품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천안시와 빙그레, 해태아이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부물품 전달식은 5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참여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을 위해 음료 및 빙과 제품을 후원한다. 후원물품은 빙그레와 해태아이스의 대표 빙과 제품인 '비비빅'과 '바밤바' 및 재활용 최우수 음료 제품인 맑은하늘 도라지차 무라벨로 구성됐으며 취약계층 2100가구와 폭염대응시설 5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기후 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환경부를 비롯한 11개 기관과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주요 제품에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고 있다. 무라벨 패키지가 적용된 아카페라 심플리, 도라지차 등 재활용 최우수 등급 제품을 확대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유통 및 품질에 문제가 없을 정도의 최소한의 포장재 적용을 통해 전 제품의 용기 경량화를 추진하고 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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