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로카르노 영화제 초청...관객상·평론가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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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로카르노 영화제에 초대됐다.
배급사 측은 6일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영화제 비경쟁 섹션인 '피아차 그란데'(Piazza Grande)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한편 로카르노 영화제는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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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가 글로벌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로카르노 영화제에 초대됐다.
배급사 측은 6일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영화제 비경쟁 섹션인 '피아차 그란데'(Piazza Grande)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피아차 그란데'는 상업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관객상, 평론가상 심사 대상이다. 8천석 규모 야외 상영장에서 시사회도 진행한다.
'밀수'는 해양범죄활극이다.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이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진다.
특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김혜수(조춘자 역), 염정아(엄진숙 역), 조인성(권 상사 역), 박정민(장도리 역), 김종수(이장춘 역), 고민시(고옥분 역)가 출연했다.
한편 로카르노 영화제는 세계 6대 영화제 중 하나다. 매년 8월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다.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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