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21억 절감…전체절감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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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등 총 171건 527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로 상반기 중 21억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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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공사·용역·물품구매 계약 등 총 171건 527억 원에 대한 계약원가심사로 상반기 중 21억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계약 발주 전 발주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및 시공 방법의 적정성 여부 등을 심사해 경제적인 사업비를 산출하는 제도이다.
예산 집행의 건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이 목적이다.
심사 대상은 안동시 본청 각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지방공기업에서 시행한 추정금액 기준 공사 3억 원(전문공사 2억 원)이상, 용역 5000만 원 이상, 물품 2000만 원 이상 사업이다.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를 통한 전체 절감률은 4.0%이다.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68건 16억5600만 원, 용역 70건 4억1100만 원, 물품구매 33건 43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예정가격의 과다, 과소 산정방지, 계약목적물의 품질향상 및 심사 투명성을 확보해 계약심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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