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게 무슨 냄새?”…中 고속열차서 전기밥솥에 밥 지은 ‘부부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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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안에서 한 중년 부부가 전기밥솥을 통째로 꺼내 밥을 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SNS 등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영상에는 중년의 부부가 다른 승객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자연스럽게 좌석 앞 간이 테이블에 전기밥솥을 올려 두고 밥을 푸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다하다 밥까지 지을 줄이야', '어떻게 저걸 들고 탈 생각을 했을까' 등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이 부부에게 필요하다며 비판적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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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고속열차 안에서 한 중년 부부가 전기밥솥을 통째로 꺼내 밥을 푸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중국 SNS 등에서 논란이 되고있다.
5일 웨이보와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이 영상은 지난달 30일 충칭시를 지나는 고속열차 안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중년의 부부가 다른 승객들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듯 자연스럽게 좌석 앞 간이 테이블에 전기밥솥을 올려 두고 밥을 푸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고속 열차의 좌석 아래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마련돼 있는데 이를 밥을 짓는 데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속열차 내에서 취사는 금지돼 있다.
냄새가 퍼지자 부부의 행동에 불편을 느낀 승객들이 늘어났고 결국 승무원이 나서 부부를 저지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하다하다 밥까지 지을 줄이야’, ‘어떻게 저걸 들고 탈 생각을 했을까’ 등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습이 부부에게 필요하다며 비판적이 반응을 쏟아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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