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3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주관,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정용래 구청장 “전국 최고 품질 행정서비스로 성원에 보답"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 모델로, 한국표준협회는 2000년도부터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업종별 1위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유성구를 비롯해 71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만 20세부터 59세까지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유성구는 본원적 서비스, 공정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72.3점을 얻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청년 디지털전환센터를 운영중이고, 전국 최초로 테스트베드 지원조례를 제정해 실증사업을 적극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ICT기반 스마트경로당을 확대하고 AIoT돌봄플러그 사업, AI스마트케어 돌봄 사업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 기반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전국 최고 품질의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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