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수비수’ 김민재, 훈련소 퇴소… 뮌헨 의료진은 이미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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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드디어 육군 훈련소에서 나온다.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의 메디컬 팀 의사들이 김민재의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며 "뮌헨도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며칠 내로 5000만 유로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을 실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런 김민재를 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듯했지만, 뮌헨이 참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이제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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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드디어 육군 훈련소에서 나온다.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이 사실상 확정 됐던 그. 그간 ‘오피셜’만 기다리던 축구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상을 받으면서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이런 김민재를 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듯했지만, 뮌헨이 참전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고, 이제 사실상 공식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뮌헨은 최근 10년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고, 2019∼2020시즌엔 ‘트레블(3관왕)’을 이룬 유럽 최고의 클럽이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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