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광산업 활성화 도시로 변모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문화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최, 진주 M2페스티벌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남강 부자로드 조성사업(K-기업가정신 관광벨트), 초중고 대상 기업가정신 기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문화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개최, 진주 M2페스티벌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말에는 2023년 선정된 야간관광 특화도시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진주성과 남강 일원, 중앙·논개시장에 이르는 중앙동 상권을 사업공간 범위로 정해 핵심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반영해 차별화하고, 새로운 전략의 홍보 마케팅으로 관광객들을 매료시켜 체류형 관광도시, 리버 나이트 진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진주 출신 글로벌 창업주의 K-기업가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행사를 연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 진주시 능력개발관, 전통예술회관,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등 진주시 일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진주 국제포럼에는 세계중소기업협의회(ICSB) 회원, 각국 대학생,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하는데 이 중 150여 명이 해외 참가자들이다.
이번 포럼은 ‘인간 존중의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K-기업가정신 확산 진주 선언, 기조연설, 특별강연, 발제 및 토론, 학술논문 발표 등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시는 K-기업가정신 세계적 확산을 위해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출범, 기업가정신 국립역사관 건립, 남강 부자로드 조성사업(K-기업가정신 관광벨트), 초중고 대상 기업가정신 기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에서도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진주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구인회 LG그룹, 허만정 GS그룹, 이병철 삼성그룹,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의 생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해 K-기업가정신 확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앙정부 차원에서 창업주의 생가를 관광 코스로 개발하기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이러한 진주의 콘텐츠를 잘 살려 지수면 일원을 성지 순례지로 유명한 예루살렘처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성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세계축제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5월에 개최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에 이어 여름축제인 진주 M2페스티벌과 10월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주 M2페스티벌의 경우 8월4일부터 6일까지 망경동 남강둔치에서 펼쳐지며,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물·빛(미디어)·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체류형 야간관광콘텐츠로 특화해 진주시의 한여름을 시원하고 경쾌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0월8일부터 22일까지,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처음으로 축제 안전진단 연구 용역과 인파밀집 시뮬레이션을 실시해 기존 10월 축제의 품격에 안전까지 더해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