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하버드 입학통지서 아빠가 버려"…전신 누드 행사 소개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첼리스트 겸 지휘자 장한나가 하버드 입학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지난 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천재 첼리스트, 음악의 대가 장한나 지휘자가 등장했다.

이날 장한나는 하버드 철학과에 진학하기 전 통지서를 모르고 버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하버드에서 합격통지서가 왔다. 그런데 아빠가 쓰레기인 줄 버리셨다. 내가 그래도 한번 확인해 봐달라고 했다. 쓰레기통에서 주워서 다시 통지서를 열어본 아빠가 '하버드에서 오라고 하는데 너 갈래?'라고 하시더라. '나보고 왜?'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하버드가 어떻게 이렇게 가볍게 말할 수 있는 거냐"라로 놀란 반응을 보였다.

또 장한나는 하버드 캠퍼스의 분위기에 대해 "시험 기간에 스트레스받으면 전신 누드로 뛸 수 있는 밤이 있다. 개방적이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외부인도 출입 가능한가?"라고 참석 의사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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