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환경부와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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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삼다수 2L 1만4000여 병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0년부터 4년동안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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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3 폭염 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삼다수 2L 1만4000여 병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20년부터 4년동안 환경부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폭염 속, 무더위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대응력 강화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개발공사 등 사업 참여 기업의 기부 물품은 취약계층 약 2100가구 및 경로당 5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5일 충청남도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제주개발공사 강종훈 소통협력실장을 비롯해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 김지수 환경부 기후적응과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 등 관계 기관 및 후원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물품 전달식과 함께 천안시 소재 취약계층 개별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 및 미세먼지 안심 쉼터 등 관련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여름철 무더위 속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매년 제주삼다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제주삼다수와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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