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논산→3주군인→한국 메디컬→뮌헨 입성…GOAT 김민재 역대급 타임라인

박대성 기자 2023. 7.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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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 나폴리)가 기초군사훈련을 끝낸다.

독일 매체 '스카이'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한국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 최종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팀 닥터들이 한국에 상주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놓칠새라 한국 메디컬 테스트를 결정해 모든 걸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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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의 역대급 타임라인 ⓒ연합뉴스
▲ 김민재 한국 귀국  ⓒ연합뉴스
▲ 훈련병
▲ 뮌헨 이적 초읽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나폴리)가 기초군사훈련을 끝낸다. 논산훈련소에서 수료식을 끝내고 퇴소하는대로 바이에른 뮌헨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나폴리에서 시즌이 끝난 뒤 부터 역대급 타임라인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는 6일(한국시간) "김민재가 한국에서 바이에른 뮌헨 이적 최종 단계를 밟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 팀 닥터들이 한국에 상주했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민재는 지난 6월 병역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한국에 들어왔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혜택을 받았고, 논산육군훈련소에서 3주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았다.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동안, 많은 이적설이 있었다. 육군훈련소에 입소 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치고 들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구단주 협상과 해리 매과이어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서, 김민재에게 강하게 러브콜을 보내지 못했고,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에게 접근했다.

▲ 바이에른 뮌헨 통곡의 벽 준비
▲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 김민재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띄우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사실상 확정됐다. 다만 김민재가 육군훈련소에 있어 메디컬 테스트, 계약서 서명 등 개인적인 최종 절차를 밟지 못했다.

오늘(6일),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퇴소하기에 마지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에서 프리시즌 준비를 하기에, 독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를 할 공산이 컸지만, 한국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통과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이 나폴리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한다.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김민재의 '오피셜'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해에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맛 봤다면, 올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 팀에서 한 단계 도약을 노린다.

▲ 나폴리 챔피언
▲ 나폴리 33년 만에 우승컵 주역

모든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나폴리에서 2022-23시즌이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들어왔고, 잠깐의 휴식 뒤에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논산훈련소에서 3주간 군사훈련을 받는 동안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근접했고, 모든 협상이 끝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놓칠새라 한국 메디컬 테스트를 결정해 모든 걸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7월 중순부터 프리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독일에서 소집해 훈련한 뒤에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프리시즌 매치업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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