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이끈다…전남도, 10월 한일연안 지사회의 개최

이창우 기자 2023. 7. 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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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오는 10월 여수서 개최하는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에서 양국 간 관광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전남도는 6일까지 2일간 여수 마리나호텔에서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성공 개최와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1992년 시작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지방정부 다자간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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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사전 준비회의·계획 최종 점검·신규 공동사업 발굴
[여수=뉴시스] 전남도는 6일까지 2일간 여수 마리나호텔에서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성공 개최와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7.06.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오는 10월 여수서 개최하는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에서 양국 간 관광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전남도는 6일까지 2일간 여수 마리나호텔에서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성공 개최와 공동사업 발굴을 위한 사전 준비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국·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사회의 개최 계획을 최종적으로 살피고 공동성명문 작성, 신규사업 제안, 공동교류사업 평가 등을 논의했다.

특히 회의 공통주제인 '관광활성화'에 맞춰 신규 공동사업을 논의한 결과 '한일 관광객 유치 교류 팸투어'로 잠정 결정됐다.

교류 팸투어가 본격화 되면 코로나19로 침체된 한일 양국의 관광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간 관광수요 창출이 기대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1992년 시작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지방정부 다자간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차질 없이 준비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한일해협연안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양국 지자체가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선 전남도·경남도·부산광역시·제주특별자치도가 참여 중이며, 일본에선 후쿠오카현·사가현·나가사키현·야마구치현이 함께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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