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대교서 “사람 추락했다” 신고…해경 수색
이재은 2023. 7. 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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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대교에서 한 행인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대교의 한 교각에서 "다리에서 사람이 한 명 떨어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군부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결과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해 전날부터 이틀째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가 다리 위를 걸어가다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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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서 실종자 차량 발견 안 돼
다리 위 걷다가 추락했을 가능성
다리 위 걷다가 추락했을 가능성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인천 강화대교에서 한 행인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9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대교의 한 교각에서 “다리에서 사람이 한 명 떨어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병대는 열영상장비로 실종자가 김포 방향으로 걸어간 뒤 난간을 넘는 모습을 확인해 해경에 알렸다.
군부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결과 소방당국은 구조대와 공기부양정 등을 투입해 전날부터 이틀째 인근 바다를 수색하고 있다.
강화대교 위에서 실종자의 차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실종자가 다리 위를 걸어가다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종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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