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저탄소 신에너지사업 본격 추진

김동현 기자 2023. 7. 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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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쓰오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 특례 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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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에쓰오일이 저탄소 친환경 신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쓰오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저탄소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한 실증 특례 사업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향후 국내외에서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제조한 열분해유를 온산공장의 기존 정유 화학 공정에서 원유와 함께 처리해 휘발유, 등유, 경유, 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 정유 화학 제품으로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 2년 간의 실증 기간 동안 최대 1만톤의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화학 공정에 투입해 자원순환형 제품을 생산하겠다"이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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