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KT&G 스코프 최종 선정작가 서동신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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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신 작가는
심사위원단은 "최종작가로 선발된 서동신은 구상과 추상 사이에 존재하는 비사진적 이미지로 사진의 미적 가능성을 실험한다. 사진 이미지를 서로 중첩하고 색을 제거하거나 교차 반복하는 방법 등으로 이미지 간의 충돌과 상호작용을 상승시켜 순수한 시각적 상태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면서, "이 이미지들은 사진 대상 또는 정보, 서사, 기록이란 전형적 사진과 거리를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감상자들의 인지 해석적 지연을 가져온다. 이러한 시도는 디지털 이미지를 다루는 작업 개념의 일관성과 사진의 영역을 확장한 결과물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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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이 한국사진가 지원 프로그램인 제13회 KT&G SKOPF(KT&G Sangsangmadang Korean Photographer's Fellowship, 스코프)를 통해 지난해 최종 작가로 선발된 서동신 작가 개인전 <Equation>을 다음 달 6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엽니다.
서동신 작가는 <Equation(방정식)>, <Cacophony(불협화음)>, <Arithmetic(산술)> 연작을 통해 지난해 최종작가로 선발됐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구상과 추상 사이의 취약한 경계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춘 작품 30여 점을 선보입니다.
심사위원단은 "최종작가로 선발된 서동신은 구상과 추상 사이에 존재하는 비사진적 이미지로 사진의 미적 가능성을 실험한다. 사진 이미지를 서로 중첩하고 색을 제거하거나 교차 반복하는 방법 등으로 이미지 간의 충돌과 상호작용을 상승시켜 순수한 시각적 상태의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면서, "이 이미지들은 사진 대상 또는 정보, 서사, 기록이란 전형적 사진과 거리를 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감상자들의 인지 해석적 지연을 가져온다. 이러한 시도는 디지털 이미지를 다루는 작업 개념의 일관성과 사진의 영역을 확장한 결과물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전시 기간에 서동신 작가가 직접 제작한 아트 포스터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합니다. 또 작품 설명을 제공하는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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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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