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방사능 분석 '특급 기술'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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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근무자 대상 특화 교육…국내 방사능 분석 역량 강화 기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방사능 분석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사능 분석학교'를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이 후 4년 동안 40명이 참여한 해당 교육은 올해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종자다 8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

방사능 분석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습은 시료 전처리부터 측정까지 스토론튬-90 분석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진행한다.

원자력연 측은 "대표적인 난문석핵종인 '스트론튬-90'이 주요 실습 과제로, 이번 교육이 토양 및 해수 중과 같은 방사능 분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방사능 분석 전문가를 배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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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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