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아유미, 日사유리와 불화설에…"안 싫어해요"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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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사유리 등 일본계 방송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유미는 "제가 과거에 활동할 땐 일본계 연예인이 저밖에 없었다"며 "지금은 사유리 언니, 강남, 다나카까지 너무 많아졌다"고 말했다.
다나카가 사유리와의 관계를 묻자, 아유미는 "저는 사유리 언니가 한창 활동할 때 일본에 있었다"며 "사실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지금 방송 태도가 공격적이다"라며 "아유미는 왜 사유리를 싫어하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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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사유리 등 일본계 방송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빨리요'는 6일 '사유리 강남 다나카? 너네도 결국 내 꼴 나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아유미가 출연해 MC 다나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유미는 "제가 과거에 활동할 땐 일본계 연예인이 저밖에 없었다"며 "지금은 사유리 언니, 강남, 다나카까지 너무 많아졌다"고 말했다.
다나카가 사유리와의 관계를 묻자, 아유미는 "저는 사유리 언니가 한창 활동할 때 일본에 있었다"며 "사실 별로 보고 싶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다나카는 "지금 방송 태도가 공격적이다"라며 "아유미는 왜 사유리를 싫어하냐"고 했다. 아유미는 손사래를 치며 "안 싫어해요"라고 외쳤다.
이어 아유미는 "(사유리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아"라며 "왜냐면 본 적이 없다. 제가 싫어한다는 오해는 진짜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유미는 21년째 일본인이라는 오해를 받는 중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전주 이씨다. 본명이 이아유미"라며 "아직도 저를 일본인이라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빠는 재일교포 2세고, 엄마는 서울 영등포에서 태어났다"며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이지 저는 토종 한국인이다. 데뷔 때부터 이렇게 얘기해왔는데 아직도 사람들은 잘 모른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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