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 삼성물산 출신 정일환 본부장 영입…건축사업 진출

남미래 기자 2023. 7.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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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알스퀘어는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쿠팡 컨스트럭션(Construction) 총괄 디렉터 등을 거친 정일환 본부장을 최근 영입하고 건축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알스퀘어디자인은 대형 건설사와 건축설계사 등을 거친 건축 전문가들도 영입해 건축사업본부를 조직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오피스 건물과 소규모 공장, 물류센터, 상업시설 등 업무·상업용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조직으로 건축 사업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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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환 알스퀘어디자인 건축본부 본부장/사진제공=알스퀘어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삼성물산 출신의 건축업계 베테랑 정일환 본부장을 영입하고 본격적인 건축 사업에 나선다. 기존 인테리어·리모델링에 건축 사업을 더해 업무·상업용 건물 내·외관에 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6일 알스퀘어는 자회사 알스퀘어디자인이 삼성물산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쿠팡 컨스트럭션(Construction) 총괄 디렉터 등을 거친 정일환 본부장을 최근 영입하고 건축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알스퀘어디자인은 대형 건설사와 건축설계사 등을 거친 건축 전문가들도 영입해 건축사업본부를 조직했다. 건축본부를 이끄는 정 본부장은 CJ 블러썸 파크 연구개발(R&D) 센터, 힐튼 가든인 호텔 신축 공사, 아난티 캐비닛 드 이터널 져니 신축공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오피스 건물과 소규모 공장, 물류센터, 상업시설 등 업무·상업용 건물을 설계하고 건설하는 조직으로 건축 사업을 확대한다. 서울 광진구 일원 근린생활시설, 대기업 물류창고 건축사업 등도 최근 마수걸이로 수주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의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알스퀘어디자인은 HMM,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무신사, 카카오페이증권 등의 오피스 인테리어와 서울 강남구 이투데이빌딩(옛 논현빌딩), 서초구 방배빌딩, 영등포구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알스퀘어디자인은 "인테리어·리모델링에 이어 건축을 더해 실내외 건축의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경쟁력을 높여 차별화된 원스톱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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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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