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 동참

2015년 이전 생산 에어컨 소비효율 1등급으로 교체시 최대 40% 환급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와 한전은 2015년 이전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으로 교체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한다. 사업자별 최대한도는 160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환급 전 한전에서 현장을 방문해 교체 여부를 점검한다.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제도 사이트에서 대상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환급 정책 대상에서 삼성전자 제품은 모두 59개 모델로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많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제품과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10% 냉방 효율이 높은 '에너지 세이빙 모델' 등이다. 해당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온라인 삼성전자 공식 인증점,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도 만날 수 있다.

환급 신청은 제품 구매 후 구매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 라벨, 제조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영수증 등을 첨부해 7월 중순 오픈 예정인 한전 공식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삼성닷컴에서도 환급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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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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