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무더위 양산 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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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여름철 시간여행마을 관광객들을 위해 '양심양산 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오는 9월까지 옛 시청광장에 위치한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에서 매일 10시부터 16시 30분까지 양산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양산을 대여할 수 있으며 반납은 24시간 이내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나 초원사진관에 가능하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폭염기간 양산을 쓰면 온도를 7도가량 낮춰주는 등의 효과가 있어 '양심양산 대여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향후 이용률과 회수율 분석 등을 통해 호응이 좋으면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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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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