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시설 피해도 보상'…음성군,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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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충북 음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풍수해 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풍수해 보험은 국민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조병옥 군수는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로 풍수해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재산 피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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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6일 충북 음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풍수해 보험 가입을 권장했다.
풍수해 보험은 국민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가입 유형과 소득에 따라 국가와 자치단체가 보험료의 70~92%를 지원해 가입자 부담은 매달 수천원 수준이다. 피해 규모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한다.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음성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사유 시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해 일부 주민이 어려움을 겪었다.
풍수해 보험 가입 대상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 상가·공장 등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7개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로 풍수해 피해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재산 피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음성지역에는 2020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590㎜ 정도의 집중호우가 내려 320억원 규모의 피해가 났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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