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드론·해양치유 산업 육성 등 일자리창출 공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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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드론 및 해양치유 산업 육성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드론 및 UAM 산업과 해양치유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지역에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천연자원 '피트'를 활용해 화장품 등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를 통해 해양치유 산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등 해양치유의 산업화를 통한 전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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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주요 사업 차질없이 추진 군민과 지속 논의"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드론 및 해양치유 산업 육성 등으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전날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군은 드론 및 UAM 산업과 해양치유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해양 특화형 드론 활용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지난 2021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 ‘태안군UV랜드’를 준공했다. 시설이 위치한 남면 부남호 일대가 2021년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으로 지정돼 관련 기관 및 기업 유치로 드론 밸리(드론 실증 연구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340억원을 투입, 남면 달산리 일원에 내년 준공 목표로 해양치유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해양치유 전문인력 집중 양성에 힘써 지난 2021년 74명, 2022년 45명, 2023년 55명의 해양치유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에 매장된 것으로 확인된 천연자원 ‘피트’를 활용해 화장품 등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고 이를 통해 해양치유 산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는 등 해양치유의 산업화를 통한 전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창업 희망자 대상 1인 오피스 제공 및 사업화 지원, 창업 교육 등에 나서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태안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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